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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1]는 음력 5월 5일로 중요한 명절[2]입니다. 단오는 ‘수릿날[3]’, ‘천중절[4]’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로부터 홀수가 겹치는 날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양의 기운이 강하다고 믿고 중요한 명절로 삼았습니다. 1월 1일 ‘설[5]’,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7월 7일 ‘칠석’, 9월 9일 ‘중양절’이 그렇습니다. 이 중에서 단오는 일 년 중에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 무렵인데, 햇볕이 많아 양의 기운이 가득하다고 생각해서 큰 명절로 여깁니다. 그래서 강릉에서는 ‘강릉단오제[6]’라는 큰 축제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오에는 ‘창포물[7]에 머리 감기’, ‘창포비녀[8] 꽂기’, ‘대추나무시집보내기[9]’ 등을 합니다. ‘수리취떡[10]’, ‘앵두화채[11]’ 등의 음식도 먹습니다. 그네뛰기[12]나 씨름[13] 같은 민속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단오는 여름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단오가 되면 더위를 막기 위해 부채를 선물하고, 시원한 앵두화채를 먹으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씨름을 합니다. 또한,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비녀를 꽂습니다. 이처럼 단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물리치고, 나쁜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