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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뛰기[1]는 단오[2]에 여자들이 많이 즐겼던 민속놀이입니다. 그네는 큰 나무에 줄을 걸고 줄 끝에 발판을 걸쳐 놓아 만듭니다. 그네를 타는 것을 그네뛰기라고 부르는데, 그네의 발판에 올라앉거나 서서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그네를 탑니다. 그네뛰기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네를 타는 사람의 수에 따라서 혼자 타는 것을 ‘외그네뛰기’,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서서 함께 타는 것을 ‘맞그네뛰기’라고 부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그네뛰기를 할 때는 승부를 겨루기도 합니다. 그네가 닿을 만한 곳의 나뭇가지나 꽃가지를 정하고, 그네를 타며 그것을 발로 차거나 입에 물면 승부에서 이깁니다. 또는, 그네를 더 높이 타면 승부에서 이깁니다. 그네뛰기는 온몸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팔다리의 힘이 뛰어나야 잘할 수 있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단오에 그네를 뛰면 한여름에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다.”, “단오에 그네를 뛰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 등의 옛말이 있습니다. 그네뛰기는 남자들의 씨름과 함께 단오의 민속놀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