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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취떡[1]은 쑥이나 수리취 잎을 삶아서 멥쌀가루와 섞은 뒤에 찌고,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찍어 낸 떡입니다. 떡살은 떡을 눌러 갖가지 무늬를 찍어 내는 판으로 보통 나무로 만듭니다. 수리취떡은 주로 단오[2]에 먹습니다. 단오를 수릿날[3]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에서 ‘수리(수릿)’는 ‘신’과 ‘높음’을 뜻합니다. 또한, 단오는 태양의 기운이 가득한 때로 수리는 태양을 뜻하기도 합니다. 단오에 수리취떡을 많이 만들어 먹는 이유는 단오 무렵 쑥과 수리취가 많고, 그 약효가 좋기 때문입니다. 쑥과 수리취를 먹으면 건강해지고 더위를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쁜 일을 막을 수 있다고 믿어서 오래전부터 여름의 시작으로 생각했던 단오에 수리취떡을 많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