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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1]는 손으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입니다. 단오[2]에는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는데, 이 부채를 ‘단오부채’라고 부릅니다. 단오는 낮의 길이가 길고 햇볕이 많아, 여름의 시작으로 여깁니다. 단오에 부채를 선물한 이유는 단오 무렵부터 더위지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부채질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뜻에서 단오가 되면 왕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단오 선물은 부채이고, 동지[3] 선물은 달력[4]이다.”라는 옛말은 이와 같은 풍속으로부터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부채는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의 선물로 예로부터 단오에 주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