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령 보존처리 전시 모습
파주관 전시
[보존처리] 단령 보존처리
· 전시기간2019-10-30~2020-02-10
· 관련자료

ο 전 시 명: 단령 보존처리
ο 전시기간: 2019.10.30. ~ 2020.2.10
ο 장 소: 상설전시실 복도 '새로운 자료와 보존처리' 벽부장
ο 전시자료: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 소장 단령 1점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에는 20세기 초 제작한 단령을 소장하고 있다.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 1870∼1956) 총아빠스가 1925년 한국에 체류할 때 연출·제작한 무성기록영화 <한국의 결혼식> 에서 사용하였던 것이다. 2016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현지 조사에서 단령이 장기간 전시와 취급 부주위로 손상이 매우 심해 원형 유지가 힘든 상태를 확인하였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의도로, 국립민속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2018년부터 2년 여에 걸쳐 보존처리를 하였다. 보강용 직물을 만들어 훼손이 심한 부분을 수리하여 단령이 더 이상 손상되는 것을 막고 원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전시로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보존처리 성과를 알리고, 이와 함께 1925년에 제작한 <한국의 결혼식> 영상을 최초로 국내에 공개한다.

[한국의 결혼식]에서 신랑이 착용한 단령
<한국의 결혼식>에서 신랑이 착용한 단령
<한국의 결혼식>영상 (19분 47초)
단령 전체 보존처리 전
보존처리 전
단령 전체 보존처리 후
보존처리 후
단령 상단 부분 보존처리 전
보존처리 전
단령 상단 부분 보존처리 후
보존처리 후
단령 하단 부분 보존처리 전
보존처리 전
단령 하단 부분 보존처리 후
보존처리 후


보존처리 과정

손상 조사 겉감 손상 상태 진공 건식 클리닝
손상 조사 겉감 손상 상태 진공 건식 클리닝
보강용 직물 준비 보강용 직물을 이용한 형태보수 형태보수 완료
보강용 직물 준비 보강용 직물을 이용한 형태보수 형태보수 완료
보강용 직물의 설계 및 제직 보강용 직물 자외선 열화 보강용 직물 및 보수용 실 염색
보강용 직물의 설계 및 제직 보강용 직물 자외선 열화 보강용 직물 및 보수용 실 염색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