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관 전시
[보존처리] 마주하는 공간, 경상, 서안
· 전시기간2015-07-01~2016-06-28
· 관련자료

전시장 전경


전시제목 : 마주하는 공간, 경상 ․ 서안
전시기간 : ‘15. 7. 1 ~ ‘16. 6. 28.
전시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새로운 자료와 보존처리’ 벽부장
전시내용 : 경상(민27936) 등 4건 4점, 경상․서안 3D도면 영상 등


경상經床과 서안書案은 글을 읽거나 쓰기 위한 가구로, 주인과 손님 또는 연장자의 위치를 상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원래 경상은 두루마리로 되어 있는 불경을 올려놓고 보기 위한 용도에서 비롯되었으며, 서안은 고려 말 이후 책이 선장線裝(책장을 실로 꿰매어 묶는 방식)의 형태로 만들어지면서 대중화되었다.


이번 전시는 그 동안 박물관에서 보존 처리한 경상과 서안의 실물과 함께 짜임새와 제작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X선 투과 조사의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3D영상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경상과 서안의 상판, 다리 등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