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1]은 산이나 들에서 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으로 만든 반찬입니다. 나물은 주로 기름에 볶아서 만들거나 양념에 무쳐서 만듭니다. 대보름[2]에는 오곡밥[3]과 함께 아홉 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때 먹는 나물은 지난해에 미리 말려서 보관했던 것으로, ‘묵은나물’이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묵은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나물은 겨울 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보충하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도와주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