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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1]은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서 지은 밥입니다. 다섯 가지 곡식에는 주로 찹쌀, 붉은 팥, 수수, 기장, 콩 등이 속하지만, 사실 오곡은 모든 곡식을 가리킵니다. 오곡밥과 함께 아홉 가지 나물[2]을 먹기도 하는데, 오곡밥과 마찬가지로 아홉 가지 나물은 모든 나물을 이르는 말입니다. 대보름[3]에 오곡밥을 먹는 이유는 모든 곡식의 풍년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오곡밥은 쌈이나 김에 싸 먹기도 하는데, 곡식을 보관하는 섬(가마니)을 먹는다는 의미로, 이미 오곡의 풍년이 들었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오곡밥은 잘 알려진 대보름의 음식으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