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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놀이[1]는 추석[2]에 한 해 농사를 위해서 고생한 소와 농사꾼을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즐기는 민속놀이입니다. 소놀이는 ‘소먹이놀이[3]’라고도 부릅니다. 소놀이를 하려면 두 사람이 들어가 있는 ‘소’, ‘농악대’가 있어야 합니다. 소는 두 사람이 멍석을 뒤집어쓰고, 앞사람은 막대기 두 개를 들어 소의 뿌리를, 뒷사람은 새끼줄을 손으로 잡아 소의 꼬리를 표현합니다. 이렇게 만든 소는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등을 연주하는 ‘농악대’와 함께 집마다 찾아 다니며 농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며 놉니다. 이때 집주인은 소와 농악대에 떡이나 과일, 술 등의 음식을 대접합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잠시 쉬었다가 다음 집에서 소놀이가 이어집니다. 이렇게 차례대로 마을의 집들을 돌아다니며 노는 민속놀이가 소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