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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1]는 주로 겨울철에 바람을 이용해 연을 하늘에 띄우는 민속놀이입니다. 연은 종이에 가는 대나무로 만든 살을 붙여서 만들고, 줄을 감는 도구인 ‘얼레’에 연결해 날리며 놉니다. 연은 모양과 무늬, 쓰임새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방패를 닮은 ‘방패연’과 가오리 모양의 ‘가오리연’이 잘 알려진 연입니다. 옛날에는 설부터 대보름[2]까지 연을 많이 날렸는데, 음력 1월 15일인 대보름이 지나면 한 해 농사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연을 날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보름 밤이 되면 겨우내 자기가 가지고 놀던 연을 날리다가 줄을 끊어서 멀리 보냈습니다. 이때 날려 보낸 연을 ‘액막이연[3]’이라고 불렀습니다. 액막이연은 새해를 맞이해 그해의 나쁜 일을 멀리 날려 보낸다는 뜻을 지닌 연입니다. 연날리기는 바깥에서 하는 놀이로 추운 겨울, 어린이들의 운동과 취미활동에 좋은 민속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