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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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성들은 예의범절, 서예, 수학, 활쏘기, 말 타기, 음악 등 여섯 가지를 선비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을 삼았다. 선비들은 가문의 영광 및 출세를 위해 꾸준히 학문에 정진하는 한편 틈틈이 자연을 벗 삼아 활쏘기나 무예를 익히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시를 읊거나 거문고나 피리 등 악기를 연주하면서 친구들과 교류하며 풍류를 즐기곤 했다.
한국의 전통 관악기로 대금, 단소, 향피리, 태평소 등이 있다. 대금은 소리가 맑고 음폭이 넓어 다른 악기와 합주할 때 기준이 된다.
활쏘기 (김홍도)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활쏘기는 무관이 되기 위한 시험과목의 하나였다. 하지만 선비들도 체력을 기르고,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활쏘기를 연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