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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의 새로운 소식을 신속히 전해드립니다.

제목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작성자
국립민속박물관
작성일
2010.11.18
조회수
6849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010년 11월 24일부터 2011년 3월 14일까지 한국과 러시아 국교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을 개최한다.
러시아는 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유일한 유럽 국가로 양국의 역사적 관계는 이미 17세기부터 맺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보면 러시아의 영토인 연해주 지역에는 우리 구석기 유적들이 발견되기도 했고,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도 현 러시아에 있는 등 양국의 문화교류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현재 한국과 러시아는 정치,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역사·문화적 관계와 달리 문화교류, 특히 양국 국민들간의 생활문화 교류 및 정보는 미미한 편이다. 이에 국립민속박물관은 러시아 국민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아울러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차이코프스키 등 수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세계적인 문화강국 러시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국립민속박물관 한러수교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


아시아 최초. 러시아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 소장 유물 전시

전시유물을 대여한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은 1714년 문을 연 러시아 최초의 박물관

궁중건물 등을 활용한 박물관이 아닌 애초 박물관 용도로 지은 세계 최초의 박물관. 건물 자체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상징이자 러시아의 국보급 건축물

기이하고 신기한 유물들을 수집하여 ‘꾼스까메라(기이한 방)’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학 박물관 중 하나로 소장유물 전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림


유라시아 문화의 흐름을 맛볼 수 있는 기회

 ° 405건 654점의 유물이 전시됨

 °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까지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민족들의 생활 문화 유물 전시

 °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 교류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

 °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세계 3대 종교와 시베리아 샤머니즘 관련 유물 전시

 ° 그동안 많이 소개 되지 않았던 시베리아 민족들과 중앙아시아 이슬람 문화권의 문화유산도 볼 수 있음

 °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대표적 가옥인 ‘유르타’도 전시

 °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 소장 유라시아 문화 관련 사진자료도 공개

 ° 복식전문가, 유라시아 문화전문가들에게 매우 귀중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


조선 후기 명품들도 선보여

 ° 러시아 초대 공사 베베르가 수집하여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에 기증한 조선 후기 유물들도 선보임

 ° 고종이 하사한 종이 상자와 청자완, 상궁이 러시아 귀부인에게 쓴 한글 편지 등은 왕실 생활의 격조와 품위를 느낄 수 있음

 ° 궁중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은입사 촛대 또한 세밀한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

 ° 러시아 의사 야쭈트가 수집한 한약재는 현존하는 약재 중 최고로 오래된 약재로 알려져 있음. 다양한 한약재 중 십전대보탕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약재들이 공개될 것임

 ° 금년 3월 국립민속박물관은 이 박물관 소장 한국유물에 대한 전자 도록 발간함. 전시 기간동안 러시아 현지에 있는 한국 유물들을 전자 도록을 통해 공개할 예정


다문화 시대.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

 ° 다양한 민족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보여줌으로써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는 한국 사회에 타민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전시개요]

 ° 전시제목 :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 일시 : 2010년 11월 24일 ~ 2011년 3월 14일

 ° 전시 개막식 : 2010년 11월 23일 오후 3시- 러시아 전통 민속 공연 예정

 ° 전시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Ⅰ, Ⅱ

 ° 전시유물 : 러시아,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한국 유물 등 405건 654점

 ° 후원 : 주한 러시아대사관, 한국-러시아 대화포럼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장 사진

[전시유물 사진]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전시유물
시베리아 쇼르족의 샤먼 북 시베리아 쇼르족의 샤먼 북

북은 샤먼의 가장 중요한 무구이다.
시베리아 쇼르족의 샤먼 북. 북은 시베리아 샤먼의 가장 중요한 무구로, 우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인간의 세계를 중앙에, 천신의 세계를 윗부분에, 지하의 세계를 아랫부분에 묘사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의 혼례용 왕관 러시아인들의 혼례용 왕관

러시아 혼례는 집과 정교회 성당에서 행해진다. 이 왕관들은 성당에서 신랑과 신부의 머리에 쓰는 것이다. 왕관을 쓰고 혼례를 치르기 때문에 성당에서의 혼례식을 ‘대관식’이라고도 한다.
러시아 의사 야쭈트가 수집한 조선 후기 한약재-삼기음 러시아 의사 야쭈트가 수집한 조선 후기 한약재-삼기음

러시아 의사 아쭈트가 수집한 삼기음(三氣飮)의 처방 약재. 아쭈트는 한국에서 22가지 종류의 한약재와 포장지를 수집하였다. 한약재 봉투에는 처방전 내용이 한자와 러시아어로 적혀 있어, 19세기 말 한국 한의학 연구에 도움을 준다.
부랴트 민족의 활과 화살 부랴트 민족의 활과 화살

부랴트 민족의 전통무기인 활과 화살. 부랴트족의 활은 탄력과 견고함을 위해 중간과 끝 부분에 얇은 뼈로 판을 붙여 만든다. 활집과 화살통의 앞면은 금속판으로 장식하였는데, 이런 장식 기법은 부랴트족에게 매우 발달되어 있다.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통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통

러시아는 나무가 많아 목공예가 발달했다.
식용기름이나 소스 등을 보관하기 위해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통. 러시아는 나무가 많아 목공예가 발달했다.
아무르강 연어 가죽으로 만든 나나이족 여성 의복. 아무르강 연어 가죽으로 만든 나나이족 여성 의복

아무르강 주변 민족들은 어피로 옷을 많이 만들어 입는다.
아무르강 연어 가죽으로 만든 나나이족 여성 의복. 등 부분에 아르무강 하류 지역 신화에 나오는 새와 뱀의 모습이 장식되어 있다. 아무르강 주변 민족들은 물고기 가죽으로 옷을 많이 만들어 입는다.
러시아 전통 물레 러시아 전통 물레

물레판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러시아 전통 물레. 자작나무로 만들며, 유화물감을 이용해 실을 잣고 있는 여성의 모습과, 잘 차려입은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4
시베리아 네기달족의 병치료용 목각표범 시베리아 네기달족의 병치료용 목각표범

시베리아 네기달족의 병치료용 목각표범. 샤먼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영혼의 형상을 만들었다. 손발이 마비되었을 때는 표범의 모습을 한 영혼이 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표범모양의 조각을 만든다.
고종이 초대 러시아 공사 베베르에게 하사한 지함과 청자완 고종이 초대 러시아 공사 베베르에게 하사한 지함과 청자완

명성왕후가 초대 러시아 공사 베베르에게 하사한 지함과 청자완.
청자완은 고려시대 것이지만, 지장상자는 베베르가 선물을 받던 당시의 것이다. 지장상자에는 국당초와 박쥐, 수· 복· 강· 녕(壽· 福· 康· 寧)이 장식되어 있다.
순록 가죽으로 만든 에벤키족 가방 순록 가죽으로 만든 에벤키족 가방

순록 가죽으로 만든 에벤키족 가방. 가방의 윗부분을 사슴 목 아래 털과 구슬로 장식했는데, 이렇게 장식된 가방은 가족의 자존심이자 부의 상징이었다.
조선 후기 궁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은입사촛대 조선 후기 궁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은입사촛대

용과 봉황이 장식된 촛대. 베베르가 수집한 것으로 은입사·도금·주조 등 다양한 기법과 뛰어난 기술이 돋보이는 유물이다. 조선 후기 궁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상궁이 러시아 귀부인에게 쓴 국문편지 조선시대 상궁이 러시아 귀부인에게 쓴 국문편지

조선시대 일등상궁이 러시아 부인에게 보낸 한글편지. 러시아 부인의 안부와 날씨가 좋아지면 방문을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봉투에 근봉이라는 글자가 여럿 적혀 있어 보안에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축치족의 바늘꽂이 축치족의 바늘꽂이

바다표범의 뼈로 만든 축치족의 바늘꽂이. 뼈를 이용한 조각은 동북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민족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족 여성 머리장식 중앙아시아 카자흐족 여성 머리장식

중앙아시아 카자흐족 여성의 혼례 머리장식. 카자흐족 여성은 결혼식 이후에도 손님을 맞거나 유목지를 옮기는 등의 특별한 경우, 이 머리장식을 한다.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 전경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 전경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 전경. 1714년 러시아 최초의 황제 표트르 대제의 명에 의해 개관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학 박물관 중 하나로, 박물관 용도로 지은 건축 중 가장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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