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직을 지낸 홍기주(洪岐周)가 자신이 역임한 고을의 지도를 그려 묶은 지도첩 중 순창지역 부분이다. 산과 강, 마을의 이름과 위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1년 24절기에 따른 음·양의 변화를 기록하였다. 앞면에는 ‘양일국(陽一局)’부터 ‘양구국(陽九局)’까지, 뒷면에는 ‘음일국(陰一局)’부터 ‘음구국(陰九局)’까지 총 18개로 구성되어 있다.

복개당(福介堂)에 모셨던 것으로, 마을신인 세조의 모습이 일월도를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복개당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있던 신당으로, 1980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현재는 사라졌다.

소에 매어 땅을 가는 농기구이다. 땅이 고른 지역에서는 소 한 마리가 끄는 호리쟁기를, 땅이 거친 지역에서는 소 두 마리가 끄는 겨리쟁기를 사용한다.

두렛일을 할 때 세우는 기(旗)이다. 구름과 비를 만드는 용과 풍요를 상징하는 잉어 등의 문양을 그려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충청남도 서산군 고북면 장선리에서 사용한 것이다.

갯벌의 수확물을 담거나, 운반할 때 사용한다. 갯벌을 달리기 편하도록 앞부분을 약간 휘게 만들었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물을 퍼 올리는 때 사용하는 기구이다.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기구이다. 수룡(水龍),수차(水車)라고도 한다. 날개판을 밟으면 바퀴가 돌아가면서 물을 퍼 올린다.

바다에서 해초나 어물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테왁은 몸을 가볍게 띄워 주거나 작업위치를 알려주며, 망사리는 채취물을 담는데 사용한다.

씨실과 날실을 이용해 옷감을 짜는 기구이다. 경북 안동에서 삼베를 짤 때 실제 사용한 베틀이다.

짐을 걸어 어깨에 둘러메는 끈으로, 길고 폭이 좁은 장방 형태로 종이를 꼬아 엮어 만들었다. 한쪽 끝에는 원형 고리를 만들었으며 다른 쪽은 일직선으로 잘라 마무리하였다.

삼이나 실·삼껍질·종이 등을 가늘게 꼰 줄을 재료로 짚신처럼 만든 신이다. 일반적으로 서민 남녀가 신었으나, 섬세하게 짠 것들은 사대부 계층에서도 신었다.

덧셈·뺄셈·곱셈·나눗셈을 할 수 있는 셈기구로 보관함이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조선시대에 쓰던 엽전의 한 종류인 상평통보와 엽전을 보관하는 궤이다. 궤에는 뚜껑을 열지 않고도 엽전을 넣을 수 있도록 위쪽에 구멍이 나있다.

농작물을 나르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 소나 말 등에 길마를 올리고 그 위에 옹구를 올려 사용한다. 옹구의 아랫단 끝에 막대기를 꿰어 놓았다가 막대기를 빼어 한꺼번에 농작물을 쏟아 붓는다. 한 번에 100-150kg의 짐을 나를 수 있다.

곡물의 낟알을 떨어내는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도래방석 위에 곡물을 놓고, 도리깨로 내리쳐 낟알을 떨어낸다. 자루를 뒤에서 앞으로 휘두르면 휘추리 서너 개를 엮어 만든 도리깻열이 돌면서 곡물을 세게 내려친다.

소작료 관련 양식서를 찍어내는 판이다. 소작인·땅의 위치·등급 및 규모·소작료 등을 적을 수 있도록 칸이 나누어져 있다.

목재에 선을 그을 때 사용하는 목공구이다. 먹통을 이용해 먹줄을 매기는 일은 매우 중요하여 숙련된 목수가 담당하였다. 먹통은 줄을 긋는 용도 외에 건물의 수직을 보는 다림추로도 사용된다.

눈 위에서 신는 신발의 하나이다. 발 앞쪽은 고정하고 뒤꿈치 쪽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져 쉽게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

남자아이의 누비저고리이다. 누비는 손이 많이 가는 바느질이지만 보온효과가 높아 겨울옷을 만드는 데 많이 이용되었다.

곡물 등을 보관하기 위해 짚으로 만든 항아리이다. 짚 항아리는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차지 않아 곡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김치·짠지 등의 반찬을 만드는 법을 적은 책이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음식문화를 보여준다.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의 판화로 문 앞에서 손을 잡고 서 있는 두 아이의 모습이다.

물건을 싸거나 덮기 위하여 자투리 천이나 헝겊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물건을 싸서 보관하거나 운반할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