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전시 전시장 위치>
이 전시관에서는 조선시대(1392-1910) 양반 사대부 집안의 개인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주요한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 이념에 의해 아들 중심의 가계家系 계승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서, 출산 전부터 남자 아이를 기원하였다. 출산 후에는 백일잔치나 돌잔치를 통해 아이가 무사히 성장한 것을 축하하였다.
남자는 20세에 관례冠禮를, 여자는 15세에 계례?禮를 통해 어른으로 인정받고, 혼례婚禮를 통해 가족을 구성하였다. 남자는 과거를 통해 관직에 나가고, 여자는 안주인으로 집안 살림을 관장하는 것을 중요한 의무로 여겼다. 죽음으로 인한 가족의 슬픔은 삼년상三年喪이라는 상례喪禮 절차를 통해 극복하고, 돌아가신 조상은 사당에 모시고 제사祭祀를 지냄으로써 자손의 번창과 친족의 화합을 도모하였다.